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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라쎄 코스켈라 (Lasse Koskela)

최근작
2013년 11월 <Effective Unit Testing>

라쎄 코스켈라(Lasse Koskela)

Reaktor 소속의 코치, 트레이너, 컨설턴트, 프로그래머로서 고객이 성공적인 소프트웨어 제품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그는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에서부터 미들웨어 제품까지 다양한 영역의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를 경험해왔다.
공인 스크럼 트레이너(Certified Scrum Trainer )이기도 한 그는 근래에는 고객팀의 생산성을 개선하고 끊임없이 배워가는 문화를 길러주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거나 직접 맨토링하는 데 시간을 쏟고 있다. 또한, 리더와 관리자를 위한 컨설팅 외에도 소프트웨어 개발팀과 일하며 프로그래밍하는 것 역시 좋아한다.
여가 시간에는 오픈 소스 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저술 활동을 한다. 직접 블로그(http://lassekoskela.com/thoughts/)도 운영하며, 이번 『Effective Unit Testing』은 2007년에 출간한 『Test Driven』에 이은 두 번째 작품이다. 그는 핀란드 애자일 커뮤니티의 선구자 중 한 명으로 국제 컨퍼런스의 발표자로도 자주 얼굴을 비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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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Effective Unit Testing> - 2013년 11월  더보기

2009년 6월 10일 밤, 매닝Manning의 크리스티나 러들로프Christina Rudloff로부터 한 통의 메일을 받았다. 그녀는 로이 오쉐로브Roy Osherove의 저서 『The Art of Unit Testing in .NET』을 자바에 맞게 다시 써줄 만한 사람을 찾고 있었다. 기꺼이 내가 해주겠노라 답했다. 이건 꽤 오래 전의 이야기로, 지금 여러분의 손에 들려 있는 이 책은 로이의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 되었다. 설명을 해보자면 이렇다. 처음에는 .NET을 자바로 단순 변환하는 일로 시작했다. 달라진 플랫폼과 도구만 반영하고 독자에게 꼭 필요한 부분만 다시 쓰면서 말이다. 1장을 마치고 2장을 마치고 3장까지 써내려 가다가 문득 하나를 깨달았다. 문장 몇 개 정도가 아니라 한 장chapter 전체를 내가 새로 쓰고 있는 게 아닌가? 문체도 나와 맞지 않았다. 로이와는 다른 방식을 선호하거나 그의 설명에 동의하지 못할 때도 종종 있었다. 여러분에게 따로 꼭 하고 싶은 말이 있거나, 설명을 보충하거나, 기초부터 확실히 다지고 넘어가고 싶다는 욕심이 강하게 생겨나기도 했다. 결국, 처음부터 새로 시작하기로 했다. 처음 의도했던, 자바 버전에 맞게 쓰는 일을 넘어선 시점이었다. 좋은 테스트를 작성하는 방법과 주의 사항에 관한 심도 있는 통찰을 통해 자바 프로그래머의 테스트 능력을 키워주는 새롭고 독특한 책으로 거듭난 것이다. 로이의 생각도 다양한 형태로 이 책에 스며있다. 예컨대 2부를 구성하는 4, 5, 6장의 이름은 로이의 것을 고스란히 차용했고, 7장도 상당 부분은 로이의 책 『The Art of Unit Testing in.NET』의 관련 내용에 기초하여 썼다. 이 책은 자바 개발자를 위해 쓰였지만, 독자 범위를 인위적으로 제한하고 싶지는 않았다. 비록 2부의 예제 코드는 모두 자바지만, 내용 자체는 언어에 너무 국한되지 않게 하려 노력했다. 좋은 테스트를 작성하는 방법은 언어와 무관하니 설령 여러분의 주 언어가 자바가 아니더라도 이 책의 내용을 진지하게 읽어보기를 진심으로 권한다. 같은 맥락에서, 이 책을 JUnit 또는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특정 Mock 객체 라이브러리를 배우기 위한 튜토리얼로 만들고 싶지 않았다. 시시때때로 변하는 기술, 또는 출판 후 몇 달이면 폐기될 지식은 배제하고, 나 자신이 정말 읽고 싶은 책을 쓰고 싶었다. 눈 감고도 사용할 만큼 이미 익숙해져 버린 테스트 프레임워크나 쓰지도 않는 Mock 객체 라이브러리를 억지로 들이대지 않는 그런 책 말이다. 그래서 특정 기술에 종속된 조언은 최대한 자제하였다. 물론 전혀 없다고 말할 순 없지만, 최선을 다했음을 알아줬으면 한다. 테스트 작성과 실행, 유지보수, 개선에 빠져서는 안 될 기본적인 개념과 의미 있는 논의가 필요한 정도만을 담아내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나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쓰려고 노력했다. 여러분도 함께 즐겨주길 바라고, 무엇보다 책 내용 중 일부라도 실천하는 독자가 나와준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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