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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초록을 입고

오은 지음 / 난다

5월의 녹음처럼 울창한 말의 세계
새록새록 혹은 초록초록, 움트고 흐드러지는 5월. 누구보다 읽고 쓰는 일에 진심인 시인 오은의 성실함으로 하루하루 달력에 매김 하듯 서른한 편의 글을 꼭꼭 눌러 담았다. 시의 씨앗부터 단어라는 잎, 글로 피운 꽃까지. 읽는 내내 우리의 5월 또한 초록으로 물들듯 푸릇해진다면 좋을 테다.

[eBook] 도쿄 사기꾼들

신조 고 지음 / 북스피어

2024년 여름 공개 예정 넷플릭스 드라마 원작
타인의 부동산을 이용하여 돈을 가로채는 사기꾼 집단, 이른바 ‘지면사(地面師)’들의 조직적인 범행을 끈질기게 추적한 끝에 압도적 리얼리티로 완성시킨 사회파 미스터리 소설.
사기 계획을 지휘하는 지면사, 정보를 수집하는 도면사, 사칭할 인물을 골라 교육하는 수배사, 서류 위조범과 돈세탁 전문가까지. 모든 정보가 온라인으로 통하는 디지털 사회에서 전문가마저 속아 넘어가는 지면사들의 아날로그적 수법이란 무엇인가.

[eBook] 말랑말랑, 뱃살도 귀여워

유미어스 지음 / 니들북

곰돌찡 토끼찡의 커플 일기장
인스타그램 16만 팔로워가 사랑한 인기 캐릭터 곰돌찡 토끼찡의 귀염뽀짝한 커플 일상툰. 작가가 엄선한 기존 에피소드를 비롯해 미공개 에피소드가 추가로 실려 있다. 또한 각 챕터 사이사이에는 심리 테스트, 커플 쿠폰, 밸런스 게임, 다른 그림 찾기 같은 재밋거리가 귀여운 곰돌찡, 토끼찡 캐릭터와 함께 수록되어 있다.

[eBook] 숲은 깊고 아름다운데

조이스 박 지음 / 제이포럼

전래동화에서 용은 왜 공주만 잡아가는 걸까?
모든 이야기에 "왜"라는 질문을 던지면 이야기가 다르게 보인다. 용이 배부르게 먹기 위해서는 공주보다는 "씹을 맛 있는 근육질 기사"를 잡아가는 게 좋지 않았을까? 이 책은 사실 용이 사실은 여자 그 자체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하며, 옛이야기에 담긴 상징을 파고든다. 숲은 깊고 이야기는 더 깊다. 여성주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전래동화의 세계.

[eBook] 이상한 책들의 도서관

에드워드 브룩-히칭 지음 / 갈라파고스

희귀 서적 수집가가 안내하는 기이하고 발칙한 책들의 세계
<해리 포터>에 등장하는 소리지는 책이 무섭다가도 한 번쯤은 실제로 보고 싶었던 사람이라면 이 책은 당신을 위한 책이다. 먹거나 입을 수 있는 책부터 사람의 피와 살로 만든 책까지 금기와 규범을 어기는 대신 자유로워진 책들을 모았다. 쓸데없고 이상한 책들에도, 버려진 것들에도 의미가 있다. 아무 이유 없이 책이라는 사물 자체에 심장이 뛰는 애서가들에게 이 책을 바친다. 책은 정말 인간에게 어떤 의미일까.

[eBook] 림 : 옥구슬 민나

김여름,라유경,서고운,성혜령,예소연,현호정 지음 / 열림원

림LIM 젊은 작가 소설집, 세 번째
김다솔 문학평론가가 인용하듯 무한한 의미로 끝없이 미끄러지는 이 소설집은 잃어버렸으나 돌아오는 인연처럼 우리에게 영영 손을 내밀 것이다. 그리하여 “꼭 다물지 않은 ‘열려 있음’으로” 같이 넘어가자고.
<버섯 농장> 성혜령, <혹시 MBTI가 어떻게 되세요?> 서고운, <최저 라이프> 라유경, <고양이와 사막의 자매들> 예소연, <고고의 구멍> 현호정, 대산대학문학상 수상 작가 김여름. 여섯 명의 작가를 새로이 만나보자.

[eBook] 개와 고양이 의학 사전

공익재단법인 동물임상의학 연구소 지음 / 사람의집

개와 고양이에 관한 모든 질병을 다룬 의학 대백과 사전
슬기로운 집사 생활을 위해 120명의 수의사가 힘을 합쳤다. 아파도 아프다고 말하지 못하는 개와 고양이를 위한 필수 반려동물 건강 지침서. 백신 접종은 언제 해야 하는가? 심장사상충 예방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왜 갑자기 토하는가? 입양할 때 알아야 할 기본 지식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증상과 대처법까지 불확실한 인터넷 정보에 의지하기보다는 전문 서적에서 증상을 검색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이 한 권의 책이 반려동물의 생명을 지킵니다."

[eBook] 우리가 동물의 꿈을 볼 수 있다면

데이비드 M. 페냐구즈만 지음 / 위즈덤하우스

동물도 인간처럼 꿈을 꿀까?
“개, 고양이, 말, 그리고 아마도 좀 더 고등 동물들, 심지어는 새들까지도 선명한 꿈을 꾸니까 … 우리는 그들이 어느 정도 상상력을 가졌음을 인정해야 한다.” 저자는 동물이 꿈을 꾼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다양한 과학 실험을 전기생리학, 행동학, 신경해부학 등 세 개의 범주로 나누어 보여준다. 동물이 꿈을 꾼다는 사실은 그들에게 의식과 상상력이 있다는 증표가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렇게 말할 수 있지 않을까. ‘동물은 꿈을 꾼다. 고로 존재한다.’

[eBook] 마담 흑조는 곤란한 이야기를 청한다

무경 지음 / 나비클럽

1928년 부산, 마담 흑조가 있었다.
“당신은 탐정입니까?” “아닙니다. 나는 이야기를 듣길 좋아하고 이야기의 진짜 모습을 탐구하길 즐기는 사람일 뿐입니다.” 이야기의 본질을 꿰뚫는 암흑 같은 눈빛, 마담 흑조 시리즈의 탄생! 작은 다방 ‘흑조’를 운영하며 손님들에게 곤란한 사정 이야기를 청해 듣고 답례로 숨은 진상을 헤아려 주는 마담 흑조. 복잡하고 뜨거운 사건들에 휘말린 그는 듣는 것만으로 이야기의 허점을 추론하는데….

[eBook] 나쓰메 소세키 기담집

나쓰메 소세키 지음 / 글항아리

나쓰메 소세키의 매혹적인 밤들
“나는 예전부터 요괴를 만날 자격이 있다고 생각했다.” 일본의 대문호 나쓰메 소세키가 그려내는 예언과 경고, 비밀의 세계. 그리고 기담 뒤편에서 찾아낸 사람들의 이야기. 에도 시절의 도쿄부터 런던과 중세 유럽 등, 시공간을 가로지르는 다양한 기담들을 통해 매혹적인 ‘이상야릇함’을 펼쳐낸다. 정형화된 유령이나 요괴들을 다루는 대신 대신 우리가 현실에서 마주할 수 있는, 그렇기에 더욱 기묘한 순간과 정서들을 파고들며….

[eBook] 포스트휴먼 페미니즘

로지 브라이도티 지음 / 아카넷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변화의 힘
세계는 앞으로 나아가고 있지만,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렬한 백래시와 마주하고 있다. 로지 브라이도티는 성차별, 인종차별, 생태 파괴,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 등 페미니스트 정치 주체들이 처한 제약을 깊이 들여다보는 동시에 불의에 맞서는 이들의 잠재력을 새롭게 조명한다.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이들에게 이론적인 근거가 필요하다면, 이 책은 변화를 만들어낼 힘이 되어줄 것이다.

[eBook] 잡초학자의 아웃사이더 인생 수업

이나가키 히데히로 지음 / 더숲

나답게 사는 게 정답이다
생명의 개성에 얽힌 비밀과 생물 진화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 ‘있는 그대로의 자신으로 존재하는 것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가슴 따뜻한 과학 에세이. 9가지 키워드를 통해 개성이란 무엇인지, 생물의 진화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를 살펴보며 인간의 본성을 탐구한다. 그리고 ‘평균적인 생물’을 강요하는 사회 속에서 개성을 잃지 않은 아웃사이더로 산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eBook] 니체가 일각돌고래라면

저스틴 그레그 지음 / 타인의사유

차라리 우리가 동물이었다면 더 나았을까
"동물은 과거와 미래의 울타리 사이에 있는 행복한 맹목 속에서 노닌다."는 니체의 말이 있다. 과연 그럴까? 이 책은 인간의 우월함이라는 어쩌면 당연하게 퍼져 있는 가정에 과학적 근거와 치밀하게 설계된 논리로 도전한다. 또한 차별과 혐오, 기후 위기를 앞당긴 정돈된 잔디밭에 대한 집착, 역사상 최악의 전쟁 무기의 발견은 인간이 일각돌고래라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일지도 모른다. 책의 제목이 함의하는 바가 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책을 펼칠 때다.

[eBook] 달라붙는 감정들

김관욱, 김희경 외 지음 / 아몬드

일상적 참사는 우리 몸과 마음에 무엇을 남기는가
세월호 참사와 코로나19 확산과 이태원 참사. 지난 10년간 반복되어 온 사회적 참사들은 우리 몸과 마음에 무엇을 남겼을까. 고통 곁에 선 다섯 명의 인류학자가 참사 이후에도 일상을 살아가야 하는 우리의 안부를 묻는다. 각자의 삶에 끈적하게 달라붙은 무관심과 무기력의 실체를 파헤치며, “참사가 휩쓸고 간 자리에서도 보듬어 앞으로 나아갈 힘”을 보태는 일을 살펴본다.

[eBook] 제국의 열두 달

도널드 P. 라이언 지음 / 타인의사유

고대 이집트에서 1년 살기
3,400년 전, 이집트제국의 평범한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투탕카멘, 클레오파트라 같은 화려한 권력자가 아닌 고대 이집트 보통의 삶에 주목한 역사 팩션. 시간을 되돌려 고대 이집트에서의 생생한 1년을 전한다. 매일 특별할 것 없이 평범하고 미미해 보이는 오늘 우리의 일상도 모아둔다면 개인의 역사, 나아가 그 시대의 역사가 된다.

[eBook] 가벼운 점심

장은진 지음 / 한겨레출판

사계의 소설가 장은진 신작
문학동네작가상, 이효석문학상 수상 작가 장은진 신작 소설집. 모든 계절은 아름답고, 계절 안에 삶이 있듯이 이야기도 그 안에 있다는 작가의 말처럼 싱그러운 봄, 끈적한 여름, 쓸쓸한 가을과 고즈넉한 겨울, 찰나의 계절 속 만개한 사랑과 호젓한 고독의 문장들이 담겨있다.

[eBook] 끝나지 않은 일

비비언 고닉 지음 / 글항아리

책들을 다시 읽으며 ‘최선의 자아’에 다가서기
비비언 고닉 선집 마지막 책. 비비언 고닉이 여든넷에 발표한 최근작으로, 그간의 저작들에서 보여준 자기인식의 근간이 되어온 읽기와 다시 읽기라는 행위를 자기발견의 방법이자 자기확장의 통로로서 고찰한다. 영원히 자기 되기를 포기하지 않는 작가, 그에게는 읽기도 쓰기처럼 일인칭이 된다.

[eBook] 어쩌다 노산

김하율 지음 / 은행나무

“사랑하는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 열심히 애쓴” 모든 사람에게
마흔넷에 갑작스럽게 둘째를 갖게 된 프리랜서 워킹맘 ‘하율’의 블랙 코미디 가족 시트콤.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낸 이야기에는 오늘도 사랑하는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 열심히 애쓴 당신에게 전하는 위로가 가득 담겨있다.

[eBook] 팔레스타인 1936

오렌 케슬러 지음 / 위즈덤하우스

오늘의 중동분쟁을 만든 결정적 순간
많은 사람이 중동분쟁을 1948년 이스라엘 건국으로 인한 나크바(Nakba, 대재앙)에서 기인했다고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1936년에서 1939년까지 3년간 팔레스타인에서 지속된 아랍 대봉기가 그 출발점이다. 부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땅에 평화가 찾아오길 기원하며, 아랍과 유대 사이 갈등의 불꽃을 따라가 본다.

[eBook] 만질 수 있는 생각

이수지 지음 / 비룡소

그림책 작가 이수지 에세이
<파도야 놀자> <여름이 온다> 등 한국인 최초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세계적 그림책 작가 이수지의 에세이. 즐거움을 동력으로 한 그의 끝없는 도전과 창작 여정을 만나볼 수 있다. 초창기 작업 노트부터 일상의 순간들, 외국 편집자와 일했던 다양한 일화와 안데르센상 수상 연설문까지 다채롭고도 솔직한 이야기로 가득 채웠다. 창작자들은 물론, 그림책을 처음 접하는 일반 독자들에게도 그림책 전반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돕는 좋은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eBook] 죽은 자의 녹취록

미쓰다 신조 지음 / 북로드

미쓰다 신조 호러 미스터리 괴담집
사실과 허구를 넘나드는 메타픽션의 작법으로 호러와 미스터리 두 장르를 절묘하게 융합해 내는 미쓰다 신조가 들려주는 여섯 편의 괴담. 2017년 출간된 그의 대표작 <괴담의 테이프>를 새롭게 다듬어 엮었다.

[eBook] 페이스

이희영 지음 / 현대문학

<페인트> 이희영 신작
“나는 내 얼굴을 모른다. 단 한 번도 본 적 없으니까.” 태어나서 단 한 번도 자신의 얼굴을 본 적 없는 주인공의 시선을 통해 외양 너머 보이지 않는 자아의 세계를 그려냈다. ‘얼굴’로 표상되는 자기 인식의 통로를 과감히 지워버리며 과연 우리는 스스로를 똑바로 바라보고 있는가 질문을 던진다.

[eBook] 오늘의 역사 역사의 오늘

에두아르도 갈레아노 지음 / 버터북스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사는 누구의 역사인가
역사는 승자들의, 권력을 가진 자들의 시선으로 쓰여진다. 우리가 알고 있는 지금까지의 세계사는 절반의 역사일지도 모른다. 하루에 한 페이지씩, 짧은 이야기로 구성한 이 책은 모든 인간의 이야기가 공평하게 기억되어야 한다는 저자의 메시지를 담았다. 식민지배, 언론통제, 독재 정치 등을 뛰어넘어 가장 보편적이며 지속 가능한 인류의 캘린더로 만나는,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 인류의 역사.